요즘 너무 바빠서 TIL를 하나도 못 적고 있다,, 적어야 하는데 하루종일 할 것들 하다 보니 어느새 또 놓치고 내일 적어야지 하고 또 똑같이 바빠서 못 적고 있다ㅜㅜ 요즘 건강도 점점 나빠지고 있는 것 같은데 하루에 30분이라도 움직여야 할 것 같은데 그게 자꾸 안 된다.. 금요일부터 실전 프로젝트 시작했는데 실전 프로젝트는 6주 프로젝트이니까 나름 장기전이라 체력관리 건강관리를 잘 해야 하는데 큰일이다 :')
이번 주에 우리 조는 에어비앤비를 클론코딩했다. 에어비앤비의 검색기능, 예약기능, 후기 작성 기능 등을 구현했다. 기능 구현하는데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어찌어찌 잘 마무리한 것 같다! 트러블 슈팅도 팀 노션에 같이 적었었는데 블로그에는 정리하지 못했다ㅠㅠㅠ
이번 주에는 협업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되었다. 백엔드 팀원들과의 협업뿐만이 아니라 프론트 팀원들과의 소통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또 다시 한번 깨달았다. 프론트엔드 개발자, 백엔드 개발자, 분야는 다르지만 우리는 하나의 프로젝트를 같이 완성시키는 팀이다. 프론트엔드쪽에서 에러가 났다고 해서 나는 프론트는 잘 모르니까 하고 알아서 해결하라는 식으로 대하는 것보단 잘은 몰라도 무슨 에러가 났냐, 관심을 가져줄 수 있고 또 몰라도 같이 구글링해서 정보를 모아줄 순 있다. 또 서로 코드 보여주는거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면 프론트엔드도, 백엔드도, 서로 코드를 보여주면서 이 부분이 이런 기능을 하는 부분인데 이렇게 돌아가서 이렇게 데이터를 주고 받는다라는 식으로 설명해주면 서로 간단하게라도 이해해서 에러가 나는 부분이 어느 부분에서 나는지, 프론트 코드에 문제가 있는지, 백 코드에 문제가 있는지, 아니면 연결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는지 더 빠르게 알 수 있지 않나싶다.
우리 팀은 이번 주에 프론트, 백 많이 붙어있었다고 생각한다:) 카펫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서로 뭐가 안 되는지 같이 관심 가져주고 고민해주고 방법을 찾으려 해주는 모습이 너무 뿌듯하고 좋았다. 소통을 많이 한 덕분에 나름 에러도 금방 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.
이제 실전프로젝트 시작했는데 역시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다. 다들 잘 하고 싶은 마음에 예민해질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을 잘 조절해 나가는 것도 팀장의 몫인 것 같다. 다들 정말 열심히 하고 있는 만큼 잘 됐으면 좋겠다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