항해 마지막 프로젝트인 실전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 됐다.
백엔드 팀장을 호기롭게 지원했지만 내가 팀장감이 맞는지 모르겠다. 불안하고 초조하고 부담스러워서 내가 팀장으로 지원을 하는게 옳았던걸까라는 고민도 많이 했었다. 내가 누군가를 이끌 수 있는 사람인지 회의감을 느낀다.
아직까지 프로젝트 진행도 순조롭고 팀원들도 열심히 하는 것 같아 너무 다행이다. 앞으로가 더 걱정인데.. 그래도 우리 팀 팀장이 믿음직스러워서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.
협업에 대해서는.. 효율성과 팀원들의 성장, 협업을 하는 것에 대해서 중간점을 찾는 것이 어려운 것 같다. 옳은 선택이라는 것은 존재하지도 않고 항상 옳은 길로만 갈 수도 없지만 그럼에도 최선의 선택을 해서 우리 팀뿐만 아니라 모든 팀원들이 잘 됐으면 좋겠는데 팀장으로서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최선의 결과로 이끌지 모르겠다. 음.. 내가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다..
금요일부턴 몸도 안 좋아서 거의 아무것도 못한 것 같다,, 이번 주에 더 열심히 해서 보충해야 한다.
너무 부정적인 이야기만 하는 것 같은데 그만큼 지금 많이 불안한가보다..하핳
그래도 이때까지 늘 잘해왔으니까 앞으로도 잘 해낼 거라고 믿는다!! 이것이 바로 수학적 귀납법을 근거로 한 마인드 컨트롤!
이제 월요일인데 이번 주도 화이팅!!